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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여름과 겨울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내용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국민행동카드를 통해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2024년에는 지난해보다 지원 단가가 인상되어, 하절기에는 5만3000원, 동절기에는 31만4000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한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한은 하절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10월 1일부터 다음 해 5월 25일까지입니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연장된 사용 기한으로, 더 많은 에너지 사용 기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제도를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정부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3년간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 후 제도를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사용지원을 제공합니다.
신청과 사용 방법 안내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 확인, 신청 방법,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에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누리집(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